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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가 미래다

알트가 미래다

@altfuture

2026년,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 됐고 이더리움은 월스트리트로 갔다. 그리고 이제 알트들의 시간이 오고 있다. 모두가 죽었다고 할 때, 살아남을 알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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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가 미래다 📝 가상자산 과세, 이번에도 유예된다 정부는 2027년 1월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한다. 연간 양도/대여 이익 중 250만원을 넘는 금액에 지방세 포함 22%를 걷는다. 그런데 나는 이번에도 결국 밀린다고 본다. 지금 제도를 그대로 시행했을 때 생기는 문제가 너무 많고, 그 정치적 비용은 너무 크다. 1️⃣ 이미 세 번이나 같은 이유로 밀렸다 2022 → 2023 → 2025 → 2027 가상자산 과세는 이미 세 차례 연기됐다.…
📝 산업은 천대하면서 세금은 걷고 싶어하는 정부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매매·중개업’을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제외 업종으로 두고 있다. 이유는 이 업종을 카지노·사행시설 등 ‘유흥·사행성’ 업종과 같은 범주로 관리하기 때문이다.


세금을 걷으려면 최소한 그 산업을 대하는 제도와 형평성부터 같이 따라와야 한다.

근데 괜찮다. 어차피 과세? 유예되거나 폐지될 거니까 ㅋ
Post #204 97
2020~2025년:
대중은 크립토에 너무 많은 것을 너무 빨리 기대했다. 디파이, NFT, GameFi, DePIN, 메타버스.. 현실은 따라오지 못했고 알트는 버려졌다.

2025~2030년:
그때와 반대로 대중은 돌아섰고 별 기대가 없다. 업빗썸 거래량만 봐도 답 나온다. 그런 와중에 월가는 들어오고, 금융자산은 온체인에 올라오며, 프로토콜은 실제 돈을 벌기 시작했다.

지난 사이클의 버블은 기대심리가 만들었다. 다음 사이클의 폭등은 뒤늦은 인정이 만들 것이다. WE ARE EARLY
  • ❤ 4
Post #203 193
알트가 미래다 📚 알트가 미래다 글 목록 🆕 처음 읽는 5편 1. 지난 불장에 알트 시즌이 오지않은 이유 2. 좋은 프로젝트가 아니라 좋은 토큰을 찾아라 3. 다음 알트 시즌은 증권앱에서 열릴지도 모른다 4. 더 큰 프랙탈로 돌아올 알트 시즌 1편 | 2편 | 3편 2. RWA 광기의 시대 1편 | 2편 | 3편 | 4편 🔥 최근 bullish한 5개 자산 1. UNI - 토큰화 자산이 늘어날수록 거래량과 소각 UP - 고작 UNI $100? 월가는 크립토를 얕보고있다…
Gn, 기존의 채널 목차가 약간 난잡해서 좀 보기 쉽게 바꿨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길 🤓
  • ❤ 4
Post #202 534
📝 비트코인, 이제 IPO 매물 소화하고 올라가나?
사실 ETH 쉴링하는 글 👇


2024년 현물 ETF는 비트코인의 사실상 IPO였다.

비트코인에서는 2024~2025년 5년 이상 잠자던 BTC 약 1,040억 달러어치가 움직였고, 반대편에서는 현물 ETF로 약 550억 달러가 들어왔다. 공급은 OG에서, 수요는 월가에서 나온 셈이다.

Meta도 상장 후 반토막 났지만 수익을 증명하자 2년 만에 공모가의 두 배를 넘었다. IPO 뒤에는 원래 초기 주주의 차익 실현을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제 2026년이다. 오래된 BTC의 지갑 간 이동은 전년의 절반 이하로 줄고 있다. 비트 역사상 가장 큰 장기보유자 물량이 풀렸지만, 월가와 전통 금융에 의해 상당부분 해소되었다.

더 흥미로운 건 ETH다.

ETF 출시 후 Grayscale 환매로 36억5,000만 달러어치가 팔렸지만, 지금은 전체 ETH의 35%가 스테이킹돼 있다.

고객 자산 3,840억 달러를 보유한 로빈후드는 이더리움 기반 L2에서 토큰화 주식을 유통하고, 토큰화 주식 및 RWA 시장은 2030년까지 100배 이상 커질 것이다.

미국 1위 은행인 JP모건은 이더리움 위에 토큰화 머니마켓펀드를 출시했고, 블랙록도 토큰화 펀드를 이더리움에 올렸다.

요즘 펀더멘털 있는 코인들이 좋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UNI, ZEC, NEAR, VVV 등등... (TAO도 곧 간다)

그렇다면 이더리움 역시? ETH 갓캔들 나올 때까지 숨 참아
1) ZEC, NEAR처럼 오랫동안 박스권에 갇힌 차트
2) ETF 이후 그레이스케일 + 역대급 고래/OG의 차익실현 매물 소화
3) 디파이 등 수익을 내는 프로토콜 다수. 제도권 편입/채택. 그 어느때보다 튼튼한 펀더멘털. 레이어1 대장.
  • ❤ 4
Post #201 635
알트가 미래다 📝 TAO: 아직 출발하지 않은 열차 이번 ZEC의 랠리로 다시금 깨달은게 있다. 불장에서 코인이 오르려면 완벽한 사업보다 사람들이 10초 안에 외울 이야기가 필요하다. 강한 서사, 유명한 큰손, 줄어드는 공급, 살아나는 실적, 눌려 있던 차트. 1️⃣ 크립토 AI의 가장 강력한 대장주 최근 랠리에서 봤다시피 불장이오면 내러티브 리더들에 돈이 몰린다. 그리고 비텐서(Bittensor)는 크립토 AI 섹터에서 시총 1위다. 크립토 시장에서 AI와 반도체로…
🤓 비텐서 & TAO - 알기 쉬운 비유

1️⃣ AI 산업은 아직 방송 3사 시대다
과거에는 방송 3사(KBS/MBC/SBS)가 누가 화면에 나오고 어떤 콘텐츠가 유통될지 결정했다. 근데 유튜브가 등장하자 누구나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승자를 고르기 시작했다.

지금 AI는 과거의 방송시장과 비슷하다. 몇몇 빅테크(오픈AI, 앤트로픽 등)가 모델과 컴퓨팅 자원, 가격과 접근권을 결정한다.

비텐서는 AI를 방송 3사 체제에서 유튜브식 공개 경쟁시장으로 바꾸려 한다. 누구나 AI 모델과 데이터, GPU를 공급할 수 있고, 검증자와 시장이 성과를 평가한다.

왜 이게 게임 체인저가 될지는 아래 글 참고👇
- 비싼 AI의 시대가 끝나간다
- 오픈웨이트 모델의 부상과 크립토 AI의 기회


2️⃣ 비텐서: AI 스타트업 런치패드
비텐서는 ‘서브넷’이라고 불리는 128개의 AI 프로젝트들을 TAO 보상을 주며 키우는 일종의 AI 스타트업 런치패드다.

- Chutes: 오픈 AI 모델을 API로 제공
- Lium: 전 세계 GPU를 빌려주는 시장
- Engy: 실제 모델이 답했는지 추론검증
- Teutonic: 더 좋은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경쟁
- Targon: 데이터와 모델을 보호하는 비밀 컴퓨팅

각 서브넷이 TAO 보상을 더 많이 받는 방법은 하나뿐. 서브넷 토큰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다. 매출을 내서 바이백을 하든 열심히 마케팅을 하든 무슨 방법을 써서든 서브넷 토큰 가격이 오르면 TAO 보상을 많이 받을 수 있다.


3️⃣ TAO는 2017년 ICO 붐 당시의 ETH
2017년 수많은 ICO는 ETH로 투자금을 받았다. 어떤 ICO가 성공할지는 몰라도 참여하려면 먼저 ETH를 사야 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쏟아질수록 돈은 ETH를 거쳐 들어갔다.

비텐서도 비슷하다. 모든 서브넷 토큰은 구매하려면 반드시 반드시 TAO를 스테이킹해야한다. 서브넷 전체 시총이 커진다는건, 네트워크에 그만큼 많은 TAO가 락업/스테이킹된다는 소리이며, 서브넷이 잘되면 TAO 가격도 오른다.

따라서, TAO는 어느 서브넷이 이길지 몰라도 비텐서 생태계 전체의 성장에 베팅할 수 있는 기축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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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200 498
조금 더 좋은 가격에 사는 것보다 충분한 비중으로 들어가는 게 중요하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흔들릴 때 버틸 수 있는 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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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199 451
알트가 미래다 2026.08.25 #19 - 하락장에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라 1년 이상 지속된 무자비한 하락장은 우리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위축시켰다. 시장이 하락에서 다시 상승장으로 바뀌는 국면에는, 한 동안 모든 펌핑이 다 함정같아 보인다. 업계에 오래 있었던 OG들 조차도 피할 수 없는 정신적 트라우마다. 1️⃣ 하락장은 우리를 겁쟁이로 만들었다 몇달 동안 하락장을 정면으로 맞은 사람들은 갖고 있던 코인이 저점 대비 2배만 상승해도 갖고 있는 코인들을…
불장에서 돈을 벌려면 가장 먼저 해야할 건, 하락장에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이다.

잃어도 되는 범위 안에서 상당한 리스크를 지고 베팅해야한다.

그 다음으로 해야할 것은, 스스로 공부하거나 여러 사람과 의견을 나누며 자신만의 투자 thesis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운 좋게 100배 오를 코인에 탑승해도 2배, 3배만에 다 팔아버릴 수 있다.

탄탄한 투자 thesis로 성공적으로 돈을 번 사람은 투자의 그릇이 커지고, 번 돈을 지키는 능력도 생기게 된다.

앞으로의 몇년은 전세계의 금융이 온체인에 올라오고 주식토큰부터 RWA까지 거대한 버블이 생기는 불장이다.

당신은 리스크를 질 각오가 되어있는가?
  • 👍 7
Post #198 347
📝 Tom Lee는 결국 DeFi 알트를 산다
- DeFi DAO의 가치 재평가


톰 리가 이끄는 비트마인(BMNR)은 ETH를 스테이킹 수익을 만드는 ‘생산적인 자산(productive asset)’으로 월스트리트에 팔았다. 현재 약 507만 ETH가 스테이킹됐고, 예상 연 수익은 3.4억 달러에 달한다.

비트마인은 ETH 공급량의 5%를 확보하겠다고 선언했고, 이미 4.9%를 손에 넣었다. 그렇다면 다음은 무엇일까.

ETH만 더 사서는 BMNR의 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을 영원히 유지할 수 없다. 자본시장은 곧 더 높은 베타와 새로운 현금흐름을 요구할 것이다.

자연스럽게 이더리움을 움직이는 핵심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 주목할 것이다.

후보군은 오라클(LINK), 거래소(UNI), 대출(AAVE/MORPHO), 스테이블코인(SKY/ENA), 금리시장(PENDLE), 자산운용 & 신용(SYRUP), 스테이킹(LDO), 체인 인프라(ARB) 등이 있다.

먼저 비트마인이 스타트를 끊으면 다른 기업들도 움직일 것이다. BTC와 ETH 보유량을 경쟁하던 기업들이 다음에는 인프라와 DeFi DAO의 지분율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기업들이 DeFi DAO 토큰의 의결권을 확보하고 나면 토큰 가치 귀속 혹은 프로토콜 성장에 목소리를 낼 것이다. 방만한 DAO 예산을 줄이고, 바이백과 수익 귀속을 요구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DAO는 덜 탈중앙화되고, 토큰은 더 강해질 수 있다.

기관의 디파이 투자 시나리오에 관심있다면 👇
1) 전통 금융의 알트 로테이션 플레이북
2)
Earn 버튼 뒤에서 알트시즌이 시작된다
3)
암흑의 숲에서 벌어지는 디파이 냉전


ETH가 온체인 금융 산업의 원유로 채택된다면, 그 자원으로 돌아갈 거래소와 은행, 도로와 전력망을 살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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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197 299
불장 팁 #1 - 포지션 잡았으면 틈틈이 멘탈 휴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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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194 311
📝 TAO: 아직 출발하지 않은 열차

이번 ZEC의 랠리로 다시금 깨달은게 있다. 불장에서 코인이 오르려면 완벽한 사업보다 사람들이 10초 안에 외울 이야기가 필요하다. 강한 서사, 유명한 큰손, 줄어드는 공급, 살아나는 실적, 눌려 있던 차트.

1️⃣ 크립토 AI의 가장 강력한 대장주
최근 랠리에서 봤다시피 불장이오면 내러티브 리더들에 돈이 몰린다. 그리고 비텐서(Bittensor)는 크립토 AI 섹터에서 시총 1위다.

크립토 시장에서 AI와 반도체로 빠져나갔던 돈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뭘 쳐다볼까? 의심의 여지없이 AI 섹터다.


2️⃣ AI인데 비트코인과 유사한 토크노믹스
- 최대 공급량 2,100만 개. 4년 반감기
- ICO 세일 없음. 팀/VC 물량 없음
- 2025년 12월 첫 반감기, 다음은 2029년 말

"2,100만 개뿐인 AI의 비트코인" 지금 메타에서 이보다 팔기 쉬운 이야기는 많지 않다.


3️⃣ Barry Silbert가 ZEC와 더불어 영혼의 베팅 중
나는 최근 ZEC가 상승한 가장 큰 이유로 "비트코인 OG/고래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들이 가진 자본은 우리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그런 비트코인 OG들의 중심에 Grayscale founder Barry Silbert가 있다.

그는 비텐서 전문회사 Yuma를 세우고 서브넷 투자/육성/채굴/검증에 뛰어들었다. Grayscale은 TAO ETF도 준비 중이다.


4️⃣ 수년동안 저항에 갇힌 용수철
TAO는 오랜 조정에 갇혀 2024년 고점보다 67% 낮다. 이 저항을 돌파하는지만 보면 된다.

서브넷 시장은 $4M에서 $1.06B로 커졌고, 실제 유의미한 수익을 내면서 바이백/소각까지 하는 서브넷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차트가 선택받을 명분(내러티브)은 이미 쌓였다.

#T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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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깔리고 있는 온체인 금융의 거대한 판

S&P 글로벌은 기업과 채권의 신용등급을 매기고, S&P 500 같은 지수를 만들며 월가에 데이터와 위험평가를 파는 회사다. 그런 S&P가 스마트계약 보안회사 오픈제플린을 인수하기로 했다.

오픈제플린은 스마트계약 보안과 표준 라이브러리 분야에서 사실상 업계 표준에 가까운 이름이다. 수많은 토큰과 디파이가 이들의 코드를 사용한다.

왜 S&P가 이런 회사를 샀을까?

주식과 펀드가 온체인으로 올라오면 코드 자체가 새로운 금융위험이 되기 때문이다. 기업의 재무상태가 멀쩡해도 스마트계약, 관리자 권한, 브리지에 구멍이 나면 자산은 날아간다.

앞으로는 이런 상품이 필요할 것이다.
- 토큰화 펀드의 신용위험과 스마트계약 위험을 함께 평가
- 코드와 관리자 권한을 실시간 감시
- 은행이 사용할 표준 스마트계약과 보안 인증
- 디파이 프로토콜과 체인의 기관용 위험등급 평가


주식 토큰과 RWA 시장이 커지면 거래소만 돈 버는 게 아니다. 평가하고, 인증하고, 감시하는 시장도 같이 열린다.

S&P는 이미 '토큰화 다음에 올 시장'에 베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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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Grail을 좀 써보고 있다. 단순한 수집품 RWA 플랫폼이 아니라, 새로운 메타를 만들 포텐셜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Grail을 짧게 요약하자면,
- 실물 수집품 기반 토큰화 플랫폼
- 밈토큰의 바이럴 + 실물 수집품의 실제가치


Grail은 실물 수집품을 토큰화한다. 스포츠 카드를 포함해서, 일론 머스크, 비탈릭, 젠슨 황, 아이쇼스피드 같은 창업자와 크리에이터의 브랜드를 시장으로 만들고 있다.

토큰은 전 세계에서 24시간 거래되고, 일정 수량을 모아 소각하면 실물로 교환할 수 있다.

밈코인, 예측시장, 토큰화 주식을 거치며 우리는 무엇이든 거래하는 데 익숙해졌다. 이제 앞으로 RWA의 범위는 주식과 채권에서 사람/문화/팬덤으로 점점 확장될 것이다.

이 플랫폼은 1confirmation이 직접 빌딩하고 있다. OpenSea를 초기에 발견하고 투자한 그들이 이번에는 직접 시장을 만들고 있어서 더 흥미롭다.

아직 극초기이고 유동성도 작은 플랫폼이라 유의하면서 거래하는게 좋겠다. 혹시 모르지 나중에 GRAIL 토큰도 발행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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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188 154
📝 SEC 발표에서 진짜 봐야 할 단어는 ‘AMM’이다

조금전, SEC가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온체인 AMM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혁신 면제’를 승인했다.
- 5년간 한시 적용
- 퍼블릭 체인의 허가형 AMM에서 거래
- 기존 주식과 동일한 배당·의결권 보장
- 상장기업은 토큰화를 거부 가능
- 거래 종목과 물량은 제한


중요한 키워드는 ‘토큰화 주식’과 'AMM'이다. 미국 주식을 블록체인에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유니스왑식 유동성 구조를 제도권으로 들였기 때문이다.

UNI와 AERO가 꿈틀대는 이유다. 이번 장의 핵심 드라이버는 밈코인이 아니라 RWA와 토큰화 주식, 그리고 그 유동성을 먹는 체인/AMM/스테이블코인이 될 수 있다.

핵심은 단순한 24시간 거래가 아니다. 주문장으로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하던 주식시장에 스마트컨트랙트와 유동성 풀이 가격을 만드는 유니스왑식 구조가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아무나 참여하는 디파이는 아니다. 유니스왑의 엔진을 가져오되, 출입구에는 월스트리트식 신분 검사를 붙였다.

유럽에서 토큰주식을 시험하고 자체 체인까지 만든 로빈후드는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우리가 예견했던 대불장의 초입이 지금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UNI #A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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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가 미래다 📝 업빗썸의 성벽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한국판 Coinbase Vs Robinhood 구도 한국 원화 거래의 90% 이상은 오랫동안 업비트와 빗썸의 것이었다. 사실상 둘이 한국 코인 시장을 나눠 먹었다. 그런데 미래에셋이 인수한 디지털X(코빗)와 한국투자증권이 지분을 확보한 코인원이 수수료 0원 카드를 꺼내면서 수수료 전쟁을 시작했고, 업비트도 BTC/USDT 마켓 수수료를 바로 80% 낮췄다. 이번에는 거래소끼리 싸우는 게 아니다. 한국의 1, 2위…
📝 스테이블코인도 잡코인으로 만드는 거래소

1️⃣ 1엔짜리가 35.7원이 되다

오늘 업비트에 상장된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가 35.7원까지 올랐다. 당시 글로벌 가격은 9.65원. 1엔짜리 자산이 국내 1위 거래소에서 3배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스테이블코인의 가격이 197% 올랐다는 건 호재가 아니다.

2️⃣ 이번 사고는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업비트는 처음 JPYC를 상장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입출금만 지원했다. 문제는 이더리움에 존재하는 JPYC 유통량이 전체의 약 6.4%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반면 Kaia와 Polygon에 전체 유통량의 약 88.5%가 있었다.

가장 큰 수도관 두 개를 잠그고, 가장 작은 수도관만 연결한 채 거래를 시작한 셈이다.

3️⃣ 폭등하자 뒤늦게 수도관 개방

업비트가 JPYC 거래를 개시하고 40분만에 가격이 3배가 펌핑됐고, 뒤이어 Kaia와 Polygon 네트워크를 추가하겠다고 공지했다.

뒤늦게 유동성이 들어오면 가격은 결국 기준가치로 돌아간다. 비싼 가격에 매수한 이용자는 그 과정에서 그대로 손실을 떠안는다.
사고가 발생한 뒤 공급을 늘리는 것은 투자자 보호가 아니라 사후 수습이다.


4️⃣ 심지어 처음도 아니다

며칠 전 EURC는 업비트에서 3,300원까지 올랐고, 같은 날 PYUSD도 1,380원에서 1,760원까지 튀었다. (그보다 더 예전에는 DAI가 있다 ㅋ)

스테이블코인의 공급이 부족하다면, 주요 네트워크 입금을 먼저 열고 충분한 물량이 들어온 뒤 거래를 시작하거나 초기 가격변동폭을 제한하는 방법도 있다.

‘투자 판단과 손실은 이용자 책임’이라는 문구를 붙였다고 거래소의 시장설계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좋은 거래소는 거래만 열어주는 곳이 아니다. 이용자가 어떤 실수를 할지 알고, 그 실수가 사고가 되지 않도록 시장을 설계하는 곳이다.


업비트는 국내 거래량 1위 거래소다. 그만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문 데이터와 입출금 현황을 볼 수 있고, 신규 상장 직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런 거래소에서 1엔짜리 스테이블코인이 35원에 거래되고, 가격이 폭등한 뒤에야 유동성 통로를 추가하는 모습은 솔직히 꼴사납다.

미래에셋과 한투가 성문을 두드리는 지금, 이런 안일함이 반복된다면 업비트는 스스로 경쟁자들이 따라잡을 사다리를 놓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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