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Fi DAO의 가치 재평가
톰 리가 이끄는 비트마인(BMNR)은 ETH를 스테이킹 수익을 만드는 ‘생산적인 자산(productive asset)’으로 월스트리트에 팔았다. 현재 약 507만 ETH가 스테이킹됐고, 예상 연 수익은 3.4억 달러에 달한다.
비트마인은 ETH 공급량의 5%를 확보하겠다고 선언했고, 이미 4.9%를 손에 넣었다. 그렇다면 다음은 무엇일까.
ETH만 더 사서는 BMNR의 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을 영원히 유지할 수 없다. 자본시장은 곧 더 높은 베타와 새로운 현금흐름을 요구할 것이다.
자연스럽게 이더리움을 움직이는 핵심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 주목할 것이다.
후보군은 오라클(LINK), 거래소(UNI), 대출(AAVE/MORPHO), 스테이블코인(SKY/ENA), 금리시장(PENDLE), 자산운용 & 신용(SYRUP), 스테이킹(LDO), 체인 인프라(ARB) 등이 있다.
먼저 비트마인이 스타트를 끊으면 다른 기업들도 움직일 것이다. BTC와 ETH 보유량을 경쟁하던 기업들이 다음에는 인프라와 DeFi DAO의 지분율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기업들이 DeFi DAO 토큰의 의결권을 확보하고 나면 토큰 가치 귀속 혹은 프로토콜 성장에 목소리를 낼 것이다. 방만한 DAO 예산을 줄이고, 바이백과 수익 귀속을 요구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DAO는 덜 탈중앙화되고, 토큰은 더 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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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가 온체인 금융 산업의 원유로 채택된다면, 그 자원으로 돌아갈 거래소와 은행, 도로와 전력망을 살 차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