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유럽 순방 중 약 20억 달러 규모의 유럽 AI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엔비디아가 지난 1년간 유럽에 투입한 80억 달러에 더해지는 규모다.
황 CEO는 프랑스 스타트업 독토립(Doctolib), 제네시스 AI(Genesis AI), 피그먼트(Pigment), 엔탈픽(Entalpic) 4곳에 대한 신규 투자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순방은 파리를 시작으로 런던과 베를린까지 이어지며, 파리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했다.
두 사람은 엔비디아의 프랑스 투자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AI 안전성 문제를 논의했다.
황 CEO는 "유럽도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오픈 모델을 유럽이 미국을 따라잡는 수단으로 강조했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프랑스 미스트랄 AI의 최신 모델은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칩 4,000개로 학습됐다.
반면 유럽에서는 AI 에이전트 관련 사고와 데이터센터의 환경 부담 등을 이유로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약 1% 오른 228.52달러에 마감했으며, 연초 대비 23% 상승했다.
'유럽의 AI 주권 경쟁이 엔비디아의 새로운 수요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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