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티그룹의 3분기 고정이익·원자재·통화(FICC) 세일즈 및 트레이딩 매출이 4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최소 10년 만에 가장 좋은 3분기 실적을 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2억 6,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3분기 총매출은 약 8% 늘어난 238억 5,000만 달러로 예상치 237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섰고,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 중 하나다.
주당순이익(EPS)은 2.85달러로 예상치 2.65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같은 날 JP모건은 3분기 FICC 트레이딩 매출이 예상 밖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년여 만의 첫 감소다.
시티의 FICC 호조는 스프레드 상품 내 크레딧 파이낸싱 데스크가 이끌었고, 금리 트레이딩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
기업·정부의 자금 이동과 관리를 돕는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66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17억 3,000만 달러로 예상치 17억 8,000만 달러를 밑돌았고, M&A 자문 매출은 4% 감소했다.
비이자비용은 140억 달러로 예상치 144억 달러보다 낮았고, 1~9월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12.6%로 연간 목표 10~11%를 이미 웃돌고 있다.
시티 주가는 올해 13% 상승해 주요 경쟁 은행들을 모두 앞서고 있다.
'경쟁사가 주춤할 때 시티의 트레이딩 엔진은 오히려 가속하고 있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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