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온체인 골드러시 1/2
7월에 문을 연 로빈후드 체인이 최근 30일 약 $31.8M의 체인 수익을 만들었다. 무려 연환산 $380M이다. 나는 7월부터 로빈후드가 이번 사이클의 불씨를 당길 것이라고 봤지만, 이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다.
이 숫자를 본 로빈후드 이사회는 아마 눈이 돌아갔을 것이다. 근데, 더 중요한 건 경쟁 금융사의 이사회다.
“로빈후드가 L2 체인으로 돈을 쓸어담는다는데, 우리는 뭐해?”
온체인에 진입하는 금융사가 원하는 것은 앱 하나가 아니다. 규제, 속도, 수수료, 브랜드를 직접 통제하면서도 기존 디파이의 유동성/거래/대출과 연결되는 자기 체인이다. 아비트럼이 가진게 그 기술이다.
로빈후드 체인 순프로토콜 수익의 10%를 아비트럼이 가져간다. 동시에 로빈후드가 성공할수록 아비트럼은 전세계에 홍보되고있고 신규 파트너십이나 협업 기회가 찾아온다. 말그대로 자동사냥인 셈이다.
AI 시대에 누가 승리할지 몰라도 GPU를 판 엔비디아는 전세계 시총 1위 회사가 됐다. 미래에 어느 금융앱이 승리하든, 그들이 쓸 체인을 공급하는 곳은 엄청난 부를 거머쥘 것이다.
클래리티 액트가 없어도 월가의 온체인 골드러시는 이미 시작됐다. 그렇다면 누가 곡괭이와 청바지를 팔고있는지 봐야한다. #ARB
(다음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