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2
#5 - 좋은 프로젝트가 아니라 좋은 토큰을 찾아라
이번 사이클부터 크립토 시장의 중심축이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크립토 네이티브들이 판을 흔들었다.
디젠들끼리 서로 먹고 먹히는 PvP였다.
근데 이제 전통 금융과 기관이 들어오고,
증권앱으로 코인을 사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기관들과 신규로 유입되는 뉴비들의 투자 마인드셋은 기본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듯이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베팅하려면 비트를 사야 한다.
이더리움에 베팅하려면 이더를 사야 한다.
심플하지 않은가?
근데 대부분 알트는 다르다.
프로젝트 뒤에는 회사가 있고,
초기 투자자는 회사 지분이나 SAFT로 들어갔고,
일반 토큰 홀더는 법적 권리도, 명확한 소유권도 없다.
주식을 거래하던 투자자 입장에서 알트코인을 본다?
그냥 모든 알트들이 다 밈코인처럼 보일 것이다. 😂
매출도 있고 유저도 있는 좋은 프로젝트는 많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개인이 투자할만한 좋은 '토큰'은 드물다.
1) 팀/VC 베스팅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
2) 매출이 나도 바이백이나 소각이 없으면 끝이다.
3) DAO treasury가 커져도 홀더 몫이 아닐 수 있다.
4) 팀이 회사를 매각하면 토큰은 그냥 버려질 수도 있다.
결국, 다음 사이클의 알트 투자는 좋은 프로젝트를 찾는 게임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성공이 토큰 가치로 얼마나 잘 흘러들어오는지 판별하는 게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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