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Viewer
알트가 미래다 알트가 미래다 @altfuture · 317 subscribers
Post #128 58
📙 3. Zama Vs. Aztec
기존 체인을 암호화 Vs. 비공개 금융 체인을 새로 개발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RWA, 디파이와 기관 금융이 온체인으로 이동한다면, 거래 금액과 포지션, 고객 정보까지 모두 공개된 상태로 남을 수는 없다.

자마와 아즈텍은 모두 비공개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지만 접근법은 정반대다. 자마가 기존 블록체인에 프라이버시를 추가하는 반면, 아즈텍은 처음부터 프라이버시를 전제로 새로운 체인을 만드는 것이다.

1️⃣ Zama (ZAMA)

자마는 완전동형암호, FHE를 이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연산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토콜이다. 예를 들어 공개 블록체인 위에서도 사용자의 잔액과 주문 규모를 숨긴 채 송금, 거래, 대출 심사를 실행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별도의 프라이버시 체인으로 자산을 옮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개발자는 기존 EVM 체인과 솔리디티 환경을 유지하면서 기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자마는 이를 기밀 자산과 프로그래머블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인프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기관이 자체 L1/L2를 만들더라도 그 위에 적용할 수 있어 기관 소유 체인의 확산이 오히려 고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ZAMA 토큰은 프로토콜 수수료와 스테이킹에 사용된다. 암호화된 입력을 처리할 때 ZAMA 기반 수수료가 발생하며, 수수료의 100%는 소각된다. 기관과 애플리케이션이 기밀 연산을 사용할수록 ZAMA가 수수료로 소각되는 구조다.

추가로, 운영자와 스테이커 보상으로 총공급량의 약 5%가 매년 새로 발행되므로, 향후 높은 희석을 각오해야 한다.


* 핵심 지표
- 시가총액: $112M (총 공급의 20%)
- FDV: $560M
- 현재 추정 스테이킹 APR: 35%
- 스테이킹 보상 재원: 총공급량의 연 5% 신규 발행
- 가치귀속 구조: 프로토콜 수수료 100% 소각
- FDV-가치귀속 배수: 수수료 데이터 미공개로 확인 불가


* 투자 논리 / Upside
-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EVM)의 투명성과 유동성을 유지한 채 기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기관 도입 장벽이 낮다.
- 스테이블코인, RWA, 비공개 주문, 급여와 신원 정보 등 금융 활용 범위가 넓다.
- 프로토콜 사용 시 ZAMA 수수료가 발생하고 100% 소각돼 사용량과 토큰 가치가 직접 연결된다.


* 유의할 점 / Downside
- 총 공급량 대비 낮은 유통량 + 연 5% 토큰 인플레이션으로 향후 희석 부담이 크다.
- 현재 높은 APR은 매출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에서 나오므로 스테이킹하지 않으면 희석된다.
- 18개의 초기 운영자가 KMS와 연산 노드를 담당해 탈중앙화 수준이 낮다.
- 기관이 자마의 기술만 도입하거나 퍼블릭 프로토콜을 우회한다면, ZAMA 수요와 소각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2️⃣ Aztec (AZTEC)

아즈텍은 이더리움 위에 구축된 프라이버시 전용 L2다. 자마가 기존 체인에 기밀 연산 기능을 제공한다면, 아즈텍은 거래와 스마트 컨트랙트의 상태 자체를 처음부터 비공개로 설계한다.

유저의 기기에서 비공개 연산과 증명을 수행한 뒤, 네트워크에는 결과의 유효성을 증명하는 정보만 전달한다. 공개 상태와 비공개 상태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완전히 비공개인 디파이뿐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공개하는 애플리케이션도 만들 수 있다.

대신 EVM과 직접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개발자는 Noir와 Aztec의 새로운 계정, 지갑, 상태 구조를 사용해야 한다.

자마가 기존 금융을 암호화한다면, 아즈텍은 새로운 비공개 금융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짓는것이라 할 수 있다.

AZTEC 토큰은 가스, 스테이킹, 거버넌스에 사용된다.사용자가 AZTEC을 Fee Juice로 전환해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고, 시퀀서와 증명자는 보상을 받기 위해 AZTEC을 스테이킹한다.

다만 프라이버시 체인이 먼저 유저를 모아야 한다. 이것은 기술보다 배포의 문제이며,지난 몇년간 대부분의 L2들이 망한 이유다.

* 핵심 지표
- 시가총액: $41M (총 공급의 28%)
- FDV: $145M
- 현재 추정 스테이킹 APR: 22.1%
- 현재 APR 기준 90일 총보상 $540K
- FDV 대비 스테이킹 보상 배수: 68x
- 보상 재원: 자체 토큰 인센티브 및 포인트 보상
- 가치귀속 구조: Fee Juice 수요, 거래 수수료, 혼잡 수수료 일부 소각
- FDV-가치귀속 배수: 실제 사용자 수수료가 너무 작아 무의미


* 투자 논리 / Upside
- 프라이버시를 부가 기능이 아니라 체인의 기본 상태로 설계해 비공개 애플리케이션 간 조합성이 높다.
- 모든 거래가 AZTEC에서 전환된 Fee Juice를 필요로 하므로 네트워크 사용량이 토큰 수요로 연결된다.
- 퍼미션리스 시퀀서와 증명자 구조를 통해 중립적인 프라이버시 결제 레이어를 지향한다.


* 유의할 점 / Downside
- 유통량이 약 28%에 불과해 앞으로 희석 부담이 크다.
- EVM과 호환되지 않아 개발자, 지갑, 애플리케이션과 유동성을 처음부터 확보해야 한다.
- 현재 APR 대부분은 신규 유통 보상이며, 의미 있는 외부 수수료 수익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 현재는 치명적인 버그 가능성까지 명시한 Alpha 메인넷 단계다.
- 은행과 증권사, 슈퍼앱이 자체 L1/L2에 프라이버시 기술을 사용하고 아즈텍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3️⃣ 결론

기관화와 실제 도입 가능성에서는 자마가 앞선다. 기관이나 은행, 금융앱이 자체 L1/L2를 만들더라도 기존 체인 위에 기밀 연산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아즈텍은 새로운 체인으로 유저와 자산, 개발자와 유동성을 직접 끌어와야 한다. 이미 고객과 유통망을 가진 기관들이 자체 체인에 프라이버시 기능을 넣는다면, 퍼블릭 아즈텍을 선택할 이유는 더욱 약해질 수 있다.

다만 기관화가 자마에 무조건 호재인 것도 아니다. 기관이 자마의 기술만 사설 환경에 도입하고 퍼블릭 프로토콜과 ZAMA 수수료를 우회한다면, FHE 기술은 성공해도 토큰에는 가치가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 결국 기관화는 프라이버시 수요에는 호재지만, 퍼블릭 프라이버시 체인과 토큰에는 오히려 악재가 될 수도 있다.

추가로 유의해야 할 점은, 두 프로젝트 모두 아직 유저와 매출/수익이라는 실사용 지표가 부족한 상태에서 낮은 유통량으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프로젝트들은 단기 펌핑의 가능성은 있을지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토큰 가격 유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투자는 보류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미래에 프라이빗 스마트 컨트랙트 수요가 커지는지 관찰할 예정이다.

ZAMA: 기존 체인을 암호화하지만, 기술 채택이 토큰 수요로 이어져야 함

AZTEC: L2 체인에서 프라이버시 금융을 새로 짓지만, 유저와 유동성까지 새로 만들어야 함
  • ❤ 4
More from @altfuture
  1. Sep 23, 2026📝 불장의 TAO 플레이북 2편 - TAO보다 상승률 높은 서브넷 찾기 128개의 서브넷을 다 볼 필요는 없다. 내가 보는 건 단순하다. 제품이 있고, 실제 사…
  2. Sep 23, 2026주요 서브넷 최근 가격 현황 체크 - Lium, Teutonic, Engy, SayGM, OpenRoboto
  3. Sep 23, 2026📝 불장의 TAO 플레이북 1편 - 서브넷으로 TAO 갯수 늘리기 TAO 열차는 출발했고 서서히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데 아직 대중이 잘 모르는 더 큰 베타…
  4. Sep 23, 2026📝 경제적 특이점(Economic Singularity)이 온다. • 2014년, Raoul Pal은 블록체인을 “세상의 모든 소유권을 기록하는 장부”로 봤다.…
  5. Sep 23, 2026📝 산업은 천대하면서 세금은 걷고 싶어하는 정부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매매·중개업’을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제외 업종으로 두고 있다. 이유는 이…
  6. Sep 23, 20262020~2025년: 대중은 크립토에 너무 많은 것을 너무 빨리 기대했다. 디파이, NFT, GameFi, DePIN, 메타버스.. 현실은 따라오지 못했고 알트는…
Threads Profile ViewerView any public Threads profile without an account.Open ThreadLook →Writing with AI? Make it sound human.Metric37 rewrites AI drafts so they read naturally. Free AI detector, 1,500 words free.Try Metric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