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의 2026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1조 9,920억 달러를 기록하며 2조 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전년도 1조 7,750억 달러 대비 약 12%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부양책이 쏟아졌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연간 적자다.
이로써 미국은 25회계연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흑자는 2001년이었다.
세출 최대 항목인 사회보장(Social Security) 지출은 약 1.7조 달러로 전년 약 1.6조 달러에서 늘었고, 메디케어는 약 1.1조 달러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순이자(net interest) 비용도 1조 달러를 돌파해 전년 9,700억 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법인세 수입은 3,810억 달러로, 감세 효과로 전년 대비 약 700억 달러 감소했다.
개인소득세 수입은 2.8조 달러 이상으로 약 7% 늘었지만 적자 확대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관세 총징수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대법원의 위헌 판결에 따른 환급으로 실제 관세 수입은 타격을 입었다.
국가부채는 올해 처음으로 40조 달러를 넘어섰고, 지난주 10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는 24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자가 이자를 낳는 구간에 진입했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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