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단 스트루이벤이 원유 가격은 다소 내려가겠지만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은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00만 배럴이 넘는 경유를 방출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 소비량의 약 5일분에 해당한다.
미국 평균 소매 경유 가격은 현재 갤런당 6달러를 조금 웃돈다. 사상 최고치였던 6.5달러에서는 소폭 내려왔다.
스트루이벤은 경유 시장이 빠듯한 원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을 거쳐 나오는 석유제품 물동량이 평상시의 약 30%에 그치고 있다.
둘째, 러시아의 경유 수출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셋째, 원유 시장과 달리 경유·정제 시장은 올해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빠듯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열리더라도 시장은 약간 숨통이 트일 뿐 계속 빠듯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유는 휘발유나 항공유보다 소비자물가(CPI)의 여러 항목에 폭넓게 영향을 주며, 그 효과가 실물경제에 나타나기까지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도 지난 FOMC 기자회견에서 크랙 스프레드를 언급했다.
스트루이벤은 인플레이션이 5년째 목표치를 웃도는 데다 경제가 탄탄해 중앙은행이 에너지발 물가에도 강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채권·주식 가격이 이례적으로 에너지 가격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에너지 쇼크의 진짜 병목은 원유가 아니라 정제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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