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06년 이후 최장 연속 하락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SOX는 이번 주에만 9.7% 떨어졌고, 6월 고점 대비 하락폭은 22%로 커졌다.
차트에서 이번 8거래일 연속 하락은 2006년과 2008년에 두 차례 나온 8일 연속 하락과 같은 수준이다. 2006년 이후 최장 기록은 9일이다.
이번 매도세의 중심에는 코어위브(CoreWeave)가 있다. 주가는 이번 주 첫 3거래일 동안 20% 급락했으며, 수요일 하루에만 15% 넘게 빠졌다.
목요일 오전 코어위브 채권의 부도 보장 비용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스와프 시장은 향후 5년 내 부도 확률을 60% 이상으로 반영했다.
같은 날 오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코어위브의 자본 비용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도이체방크가 이번 하락을 '매수 기회'라고 평가하면서 주가는 5.9% 반등했다.
하지만 금요일 다시 최대 9.4% 하락하며, 주간 낙폭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인 20% 이상이 될 전망이다.
코어위브 주가는 지난해 6월 고점 대비 66%, 올해 들어서는 12% 하락했다.
국채 금리 상승과 끈질긴 인플레이션 속에 채권 발행으로 데이터센터를 짓는 AI 인프라 기업들의 조달 비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델과 HPE 등 서버 업체들도 동반 급락했다.
'AI 랠리를 위협하는 것은 수요가 아니라 금리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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