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 3.6%를 웃돌았다.
이는 8월 3.4%에서 가속한 수치로, 전월 대비 상승률도 0.4%에서 0.6%로 확대됐다.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만에 9.1% 급등하며 월간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9월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3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기존 월간 최고치를 약 0.50달러 웃도는 수준이다.
에너지 지수는 전년 대비 20.4% 뛰었고, 난방유는 전월 대비 15.3%, 전년 대비 74.2% 폭등했다.
근원 CPI도 전년 대비 2.6%로 8월 2.4%에서 올라 예상을 상회했다. 월간 근원 상승률은 2개월 연속 0.3%를 기록했고 주거비는 0.4% 올랐다.
CPI는 2026년 초 급등 이후 잠시 둔화됐으나 다시 3.7%로 반등했다. 2월 말 시작된 이란 전쟁 이후 물가 재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채권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14bp 오른 4.93%, 10년물은 10bp 오른 5.314%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55% 오른 102.75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ME 페드워치 기준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발표 전 22.1%에서 49% 이상으로 급등했다. 연준의 결정은 10월 28일에 나온다.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이 경제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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