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대통령이 디젤 가격 대응책으로 러시아산 디젤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초기 물량은 30만 미터톤에 불과하다.
이는 약 9,300만 갤런, 배럴로 환산하면 약 225만 배럴 수준이다.
하루 디젤 소비량 약 2,800만 배럴에도 한참 못 미치는 규모다.
시장 반응도 미미했다. 발레로(VLO), 필립스66(PSX) 등 정유주는 사실상 움직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이 이어지며 러시아의 공급 능력에는 이미 실질적인 타격이 발생한 상태다.
구조적인 정유 설비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디젤과 유가에 붙은 지정학적 프리미엄은 쉽게 걷히지 않을 전망이다.
갤런당 6달러를 넘는 디젤 가격의 충격은 아직 물가 지표에 본격 반영되지 않았다.
운송비에서 시작해 식품, 냉장, 아스팔트 등 건설 비용으로 번지기까지 3~12개월이 걸린다.
같은 날 발표된 소비자심리는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금리가 더 오래 높게 유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간 디젤값은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온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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