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반도체/디스플레이 김선우]
[DRAMeXchange 9월 PC DRAM 고정가 발표]
- 9월 메모리 공급사와 PC OEM 업체들은 4Q26 & 2027년 물량에 대한 협의를 진행. 거래는 제한적으로 이뤄졌으며, 가격은 8월 수준을 유지. 8GB D4 모듈 평균 고정가는 148달러(+0~5% MoM)를 기록하였으며, 16GB D5 모듈은 247달러로 전월과 동일. 9월 기준 D5 모듈 가격은 D4 대비 10% 할인된 수준에서 형성. 이는 2Q26 기록했던 6% 대비 더욱 확대된 것
- 인텔과 미디어텍의 CPU 공급이 개선되며, 일부 PC OEM의 3Q26 출하량이 당초 예상을 상회. 이에 따라, 2026년 노트북 출하량 전망치를 기존 -10.5% YoY에서 -9.4%로 축소. 소매 유통 채널 전반에서 선제적인 재고 축적이 진행되며, 금번 출하 모멘텀을 뒷받침. 일부 유통 채널의 재고 수준은 현재 2개 분기를 초과하고 있으며, 이는 적정 수준인 0.5~1개 분기를 상회. 향후, OEM들의 출하량 증가 여력은 더욱 축소할 것으로 전망
- PC OEM사들은 2027년 PC DRAM 공급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 특히,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공급량이 20% YoY 감소할 가능성에 주목. 대부분의 PC OEM은 2026년 말 이전에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예정된 구매 계획을 그대로 집행. 또한 고정가 인상폭이 지속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PC OEM들은 제품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재검토. 특히 원가에 민감한 제품군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저사양 CPU와 DDR4 메모리를 조합하는 전략을 채택
- 위 상황을 반영하며, 4Q26 PC DRAM 고정가 전망치를 기존 3~8% QoQ에서 13~18%로 상향 조정. 9월말 기준 공급사들은 아직 4분기 공식 견적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서버 DRAM과의 가격 격차를 축소하기 위해 PC DRAM 가격에 대한 후행적 인상을 추진할 계획으로 파악
- 메모리 공급사들의 가격 결정력은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음. 이는 PC OEM들이 비용 부담을 이유로 구매량을 줄이더라도, 생산 Capa를 서버 DRAM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 아울러, 메모리 공급사들이 서로의 가격 인상 움직임에 반응하며, 10월과 11월에도 단계적인 견적가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음
- 현물시장에서는 D4/D5 모두 가격 상승세를 유지. 역사적으로 Reball DDR4는 현물시장의 주요 거래품. 그러나 3Q26부터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들이 RDIMM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고, 중고 RDIMM 구매를 확대하기 시작. 이러한 변화는 Reball PC DRAM의 현물시장 유입 물량을 감소시키며, 결과적으로 DDR4 현물가격을 추가로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
- 공급사와 모듈 업체간 고정가 역시 전월 대비 0~5% 상승. 이는 대만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서버용 제품으로 전환하며 수급 격차가 더욱 악화되었기 때문
(자료: DRAMeX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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