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미국 전략/주식 김승혁]
블랙록(BLK.US): 오히려 효자가 된 사모시장
▶ FY3Q26 실적 Review
- FY3Q26(9월말) 실적: 매출액 77.52억 달러(YoY +19.1%, 컨센 대비 +4.8%), 조정 영업이익 33.30억 달러(YoY +27.1%, 컨센 대비 +9.3%), 조정 EPS 15.93달러(YoY +37.9%, 컨센 대비 +12.6%)
▶ 자산보다 빨리 늘어난 수수료
- 최근 1년 운용자산은 순유입만으로 +6%, 기본보수는 +10%. 저보수 유출·고보수 유입의 결과
- 3bp 안팎 기관 인덱스 주식에서 3분기 270억 달러 유출(세 분기 연속). 반면 올해 유입 5,240억 달러 중 2,700억 달러가 10~60bp 상품
- 매출 19% vs 비용 14%의 차이로 영업이익률 47.8%(+3.2%p)
▶ 고금리가 끌어온 채권 자금
- 10년물 5.3% 상승에 자금 유입. 3분기 채권 운용자산은 가격 하락으로 1,174억 달러 줄었지만 782억 달러 순유입으로 약 2/3 상쇄
- 유입 중 610억 달러가 채권 ETF. 동사 채권 ETF 운용자산은 1.3조 달러로 업계 1위
- 금리 상승이 IB엔 IPO 연기·M&A 감소였지만 동사엔 채권·현금 수요 확대 요인
▶ 자본 부족이 키우는 사모시장
- 연방부채 40조 달러 안팎에 미국 AI 인프라 소요는 7~9조 달러. 1GW 데이터센터 한 곳에만 500억 달러
- 은행·공모시장이 못 받는 대형·장기 수요는 보험사·연기금 자금이 운용사를 거쳐 들어오는 구조. 보험사의 고등급 사모 전환은 연말·2027년 가속 전망
- 사모 수수료율 약 80bp로 전사 평균 16bp의 5배. 운용자산 2%가 기본보수의 11%를 차지
▶ 집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모 자금
- 수수료는 약정이 아닌 집행 시점에 발생. 3분기 모금은 140억 달러였지만 집행은 300억 달러로, 사모 순유입 150억 달러 대부분이 여기서 나옴
- 미집행 자금 960억 달러는 사모 수수료 자산 3,360억 달러의 29%. 80bp 적용 시 신규 모금 없이도 연 7~8억 달러 예약
- SOFR 연동 변동금리 덕에 환매 요청이 남았던 에버그린 펀드(약 200억 달러)도 4분기 유입 전환 전망
▶ 보고서: https://bbn.kiwoom.com/rfCC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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