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코어위브(CoreWeave, $CRWV) 매수 의견, 목표주가 140달러 유지
1. 전력 용량 확대와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전망 상향
BofA는 코어위브의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 2027년 매출 성장률: 기존 102% → 105%
- 2028년 매출 성장률: 기존 58% → 63%
이번 상향 조정은 실제 가동 중인 전력 용량(Active Power) 확대와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 코어위브는 2027년과 2028년에 각각 연간 1.4~1.5GW의 전력 용량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엔비디아의 Vera Rubin 시스템 도입에 힘입어 MW당 매출이 현재 약 1,000만 달러에서 2028년 말 1,4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가정했습니다.
전일 주가가 15.5% 급락한 것은 AI 인프라 기업들이 직면한 자금 조달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BofA는 코어위브가 차별화된 자금 조달 방식과 다양한 위험 완화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실적이 투자 확신을 뒷받침
BofA는 코어위브의 가장 큰 경쟁력이 대규모 전력 용량을 실제 가동 가능한 상태로 전환하는 능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2026년 2분기에 실제 가동 전력 용량을 500MW 확대했습니다.
- 2030년 말까지 총 8GW의 전력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련 위험은 여러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① 직접 건설보다 임대 중심의 사업 구조
코어위브는 데이터센터를 직접 건설하기보다는 다양한 제3자 개발업체로부터 데이터센터 용량을 임대하는 방식을 주로 활용합니다.
② 고객과 인프라 공급업체 간 연계 계약
인프라 공급업체와 고객 간의 계약을 상호 연계하는 백투백(Back-to-Back)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를 통해 인프라 확보와 고객 수요 간의 불일치 위험을 줄입니다.
③ 선급금과 고객 신용도를 활용한 자금 조달
- 고객으로부터 계약금액의 약 50%를 선급금으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최상위 고객사(Tier-1)의 재무 건전성과 신용도를 대출 담보 및 신용 보강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코어위브의 자금 조달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3. 장기 계약이 매출 가시성과 자금 조달을 뒷받침
코어위브는 주로 대형 하이퍼스케일러와 AI 연구소에 5년 장기 계약을 통해 컴퓨팅 용량을 공급합니다.
이러한 계약 구조는 높은 수준의 매출 가시성을 제공합니다.
장기 계약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투자등급 신용도를 보유한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단위의 자금 조달이 가능합니다.
- 이에 따라 자본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반면 다른 네오클라우드 경쟁사들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단기 계약에 상대적으로 많은 용량을 배분하고 있습니다.
BofA는 코어위브가 기존의 장기 계약 중심 사업 모델을 유지할 것으로 가정했습니다.
다만 코어위브가 향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단기 계약의 비중을 확대한다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긍정적 효과: 판매 단가 및 이익률 상승
- 부정적 효과: 장기 매출 가시성 하락
따라서 단기 계약 확대는 수익성을 높이는 대신 매출의 예측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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