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최대급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발행된 채권 가격이 일제히 액면가 아래로 급락하고 있다.
메타·블루아울의 하이페리온 프로젝트 채권은 7월 초까지 액면가를 웃돌았지만, 지금은 1달러당 92센트를 조금 밑돈다.
차트에서 보듯 7월 이후 주요 데이터센터 채권이 동시에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임차한 블랙스톤 QTS의 '프로젝트 엑스칼리버' 채권은 88센트 아래로, 오라클 미시간 AI 캠퍼스 채권은 87센트까지 밀렸다.
엔비디아가 임차한 Hut 8 텍사스 프로젝트 채권은 약 92센트, 루이지애나 프로젝트 채권은 약 94센트로 내려왔다.
네오클라우드는 타격이 더 크다. 코어위브 채권은 부실 수준으로 여겨지는 80센트 아래로 떨어졌고, 수익률은 15%에 근접했다.
오픈AI의 IPO 연기와 앤트로픽의 분기 매출 성장 둔화가 AI 붐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던졌다.
가트너는 AI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2030년 말까지 8.5조 달러의 매출을 올려야 비용을 감당할 수 있지만, 실제 AI 서비스 지출은 3.6조 달러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2032년까지 4조 달러 이상의 자산이 상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력·인허가 지연과 지역 반발, 고객과 공급사가 서로 자금을 대는 순환 금융 우려도 부담을 키우고 있다.
'AI 인프라 신용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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