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 김인욱 두산 전자BG 사장 "중국 등 여러 곳 증설 검토"
- 김인욱 두산 전자BG 사장은 현재 국내 증평·김천 공장을 증설 중이며, 태국 신공장 외에도 중국 등 여러 지역에서 추가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 두산 전자BG의 주력 제품은 PCB 생산에 필요한 CCL로, 반도체 패키지 기판용 CCL, 네트워크 기판용 CCL, 스마트폰 FCCL 등이 대표 제품
- 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두산 전자BG의 CCL 생산도 증가했으며, 추가 증설 검토는 AI 반도체가 주도하는 업황 호조 장기화를 예상한 움직임으로 해석
- 두산 전자BG가 상반기 발표한 태국 CCL 신공장은 2028년 이후 수요 대응을 위한 신규 거점으로, 2028년 본격 양산이 목표
- 올해 상반기 지역별 CCL 공장 가동률은 익산·김제 76.3%, 증평 109.8%, 김천 102.7%, 중국 92.2%를 기록
- 상반기 매출은 1조 2,930억원으로, 2024년 연간 매출 1조 60억원을 이미 상회했으며 2025년 연간 매출 1조 8,750억원의 69%를 상반기에 달성
- 두산 전자BG의 실적 호조 배경에는 안정적으로 확보한 일본 Nittobo의 T-glass가 있음
- T-glass는 낮은 열팽창계수(CTE)를 보유해 Low CTE용 CCL 소재로 사용되는 유리섬유 방적사이며, Nittobo가 사실상 독점 생산 중
-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기판 면적이 확대되면서 Nvidia, Google, Amazon 등 주요 고객사들은 T-glass 채택을 선호
- Nittobo가 T-glass 캐파를 늘리고 있으나 증설 속도는 더딘 상황이며, 김인욱 사장은 당분간 T-glass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두산은 Nittobo의 T-glass 증설 투자 계획이 보수적이며, 중화권 특히 중국 업체들도 유사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 성능이 요구 수준에 못 미친다고 설명
- T-glass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고객사가 요구 사양을 낮추기는 어렵고, 경쟁사 제품이 고객사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요구 사양에 맞는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
- PCB 시장조사업체 Prismark는 올해 상반기 Nittobo의 T-glass 공급 부족이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 Prismark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Nittobo의 T-glass 생산능력은 50만㎡이며, 수요 증가폭이 공급 확대 속도를 상회
- T-glass 추격 업체들의 생산능력을 모두 합쳐도 Nittobo에 못 미치는 수준. 경쟁사 캐파는 Taiwan Glass 10만㎡, Taishan Glass 5만~10만㎡, Grace Fabric Technology 10만㎡, Nan Ya Plastics 5만㎡로 파악
https://buly.kr/28wAb1Z (지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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