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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가 미래다

알트가 미래다

@altfuture

2026년,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 됐고 이더리움은 월스트리트로 갔다. 그리고 이제 알트들의 시간이 오고 있다. 모두가 죽었다고 할 때, 살아남을 알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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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리티 액트가 통과되면 벌어질 일들

24년까지만 해도 크립토 판에서는 SEC가 깡패였다. 명확한 규제 가이드는 없었고, 그들에게 대부분의 토큰은 증권으로 보였다. 그래서 마구 때려잡다가 리플에게는 소송에서 지는 치욕을 겪기도 했다.

그런데 클래리티 액트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프로젝트들과 거래소, 투자자들이 뭘해도 되고 안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근데 이게 나랑 뭔 상관일까?

클래리티 액트의 핵심 쟁점 중 하나가 바로 '스테이블코인 리워드'여서 그렇다.

지금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보유자에게 이자를 지급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은행들이 기를 쓰고 이걸 막고있기 때문이다.

스테이블코인 예치하면 이자 6% 주는데 미쳤다고 JP모건 가서 4% 이자 받고 있겠나. 기존 은행이 사용자에게 주는 보상은 구조적으로 디파이를 이길 수 없게 설계되어있다.

이건 그냥 예금 탈출 버튼인거다.

그래도 어쨋든 법안 통과는 해야하니 중간에서 합의를 보기로 했다.
1) 그냥 들고 있기만 해도 받는 이자는 너네 밥줄이니까 안할게
2) 그 대신 결제, 송금, 실제 사용에 따른 리워드는 허용하자


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언제 통과될지는 모르겠다.

결국 시간의 문제지 언젠가 스테이블코인은 합법화가 될거다. 웃긴건 은행 지들도 안다. 이거 언젠가 통과될거라고..

심지어 JP 모건은 뒤에서 예금 토큰 실험 다 끝내고 JPMD 토큰 출시까지 했다. 음흉한 새끼들..

아무튼 결론. 클래리티 액트가 통과되면,
- 거래소와 기관은 합법적으로 토큰을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더 커지고, 업계에 더 많은 돈이 들어온다.
- 디파이 알트 중에 법적으로 떳떳한 애들은 빛을 볼 것
Post #20 45
2026.07.10

#3 - 정장을 입은 돈은 알트를 사지 않았다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큰 차이는 ETF와 기관의 진입이었다. 비트코인 상위 홀더 리스트에는 새로운 기관들이 이름을 올렸다.

비트코인 ETF가 열렸고, 이더리움 ETF도 나왔다. 전통 금융의 돈도 들어왔다.

뉴스만 보면 아름다웠다. 드디어 세상이 우리를 인정하는 것 같았다.

문제는 그 돈이 내 알트를 사러 온 돈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들이 본 건 비트, 조금 넓게 봐도 이더였다. 더 현실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이었다.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기관이나 전통 투자자에게는 비트코인도 아직 위험한 자산이다. 알트는 말할 것도 없다.

이번 사이클의 뉴비는 텔레그램 방이 아니라 증권계좌로 들어왔다. 그런 사람들이 갑자기 알트를 보러 지하실까지 내려올 리는 없었다.

그 사이 비트는 디지털 금이 되었고, 미국 정부도 비트를 전략 자산처럼 다루기 시작했다. 이더는 스테이블코인과 RWA를 등에 업고 월가를 통째로 집어삼키고 있다.

그런데 자산은 커질수록 무거워진다. 무거워질수록 안전해 보이고, 안전해질수록 누군가에겐 시시해진다.

사람들은 결국 더 가볍고 빠르지만 덜 검증된 것을 찾는다. 그리고 그때쯤 어디선가 또 들릴 것이다. 누가 알트로 큰돈 벌었다는 이야기.

알트 시즌은 대체로 그렇게 시작된다. 이번 사이클의 뉴비들이 아직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사이클의 알트 시즌은 오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사이클은 다를 것이다.
Post #16 40
사실 이번 사이클에도 내러티브는 무수히 많았다.
L2, DA, ZK, InfoFi, Airdrop, DAT, DePIN, Meme,
DeSci, Prediction market, Perp DEX, Privacy..

근데 내러티브가 많다고 알트 시즌이 오는 건 아니다.
진짜 알트 시즌은 돈이 움직일 때 온다.

지난 두번의 알트 시즌에서는
비트와 스테이블 도미넌스가 크게 하락했다.

돈이 비트에서 이더로, 이더에서 메이저 알트로,
메이저 알트에서 이름 이상한 것들로 흘러갔다.

그런데 이번엔 아니었다. 왜일까?

지표를 보면 돈은 비트와 스테이블에 계속 머물렀다.
알트로 내려와야 할 판돈이 테이블 위에서 돌지 않고,
금고와 대기실에 처박혀 있었던 셈이다.

그렇다면 이번 사이클에서 알트 시즌은 왜 사라졌을까?
Post #15 37
2026.07.09

#2 - 불장이었다는데 나는 모르겠다.

이맘때쯤이면 차트만 보면 코울증이 심해진다.

2024년과 2025년은 4년 주기상 불장이었어야 했다. 비트는 신고점을 달성했고, 기관과 ETF, 트럼프와 미국 정부도 크립토를 지지했다.
뉴스만 보면 불장이 맞았다.

근데 내 알트들은 아니었다.

업비트 거래량은 지난 고점 대비 1/40 수준이 되었다.
내가 알던 KOL들은 이제 AI와 주식 얘기만 하고 있다.
코인쟁이들 말고는 아무도 코인에 관심이 없는 것이다.

그래. 이게 하락장이지.

이럴 때 괜히 손실 복구해 보겠다고 레버리지하면 골로 가는 거다. 현생에 집중하고, 원화 채굴하고, 지난 장을 복기하고, 다음 장을 기다려야 한다.
Post #12 35
내가 믿는 가장 확실한 알트 시즌 지표

1) 비트코인 도미넌스 차트
2) 비트 + 스테이블 도미넌스 차트
Post #10 35
2026.07.08

#1 - 알트코인은 다 죽었다.

근데 알트는 원래 자주 죽는다.
2018년에도 죽었고, 2022년에도 죽었고,
지금도 죽어 있다.

달 간다던 코인들 중 대부분은 지하실로 갔다.
차트는 관짝에 들어갔고,
텔레그램 방에는 사람보다 봇이 많다.

남은 사람들은 서로 괜찮냐고 묻는다.
물론 괜찮을 리 없지.

지금은 세일러 형도 존나 버티는 구간이니까.
극소수의 몇몇을 제외하면 하락장은 모두에게 쓰다.

ICO, 디파이, NFT, 밈코인..
알트 시즌은 매번 다른 형태로 찾아왔다.
그리고 나는 이제부터
다음에는 어떤 알트 시즌이 올지 알아낼 것이다.

이건 17년부터 이어 온 내 알트 투자를 위한 기록이다.
언젠가 다시 올, 말도 안 되는 알트 시즌을 위해.
Pos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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