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은 X에서
1. 트레이딩은 이스포츠 엔터가 되고 있다.
2. AI를 접목한 부스는 방문자를 콘텐츠 제작자로 만든다.
3. 하이퍼리퀴드와 수이, 멀티체인 시대 뭉쳐야 산다.
그리고 RWA 돈 냄새 + 컨퍼런스 꿀팁까지.
1. 리테일 이벤트는 트레이딩 컴페티션이 선두
Coinbase Champions, 수이의 Hudi, 솔라나의 Frontier Trading.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넘어가며 스타가 생기고, 관객을 실유저로 끌어당기려한다.
기존 이스포츠(게임)는 관객이 많아도 수익 내기가 쉽지 않다. Riot의 2025년 VCT 팀 배분액 중 8,600만 달러 이상이 디지털 상품에서 나왔다.
트레이딩 플랫폼에는 관람 → 가입 → 거래 → 수수료라는 경로가 추가된다. 관객도 같은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니 선수의 판단을 내 포지션과 비교하며 보게 된다.
Coinbase는 15만 달러를 건 라이브 대회에 관객용 VIP3 수수료 등급 30일 트라이얼도 제공했다. 구경하다 제품까지 써보게 연결
기관 행사와 프라이빗 디너가 많아진 가운데, 이번 리테일향 이벤트 중에서는 트레이딩 대회가 어텐션도 퀄리티도 으뜸이었다.
2. 부스의 개인화는 방문자를 콘텐츠 제작자로 만든다.
수이 베이스 캠프의 나만의 AI 향수, 가방·티셔츠 커스터마이즈, 트레이딩 타입 테스트, 내 사진과 예측이 들어간 신문, 링크드인의 프로필 촬영까지.
크립토 오프라인 마케팅 많이 컸다.
잘 만든 팝업스토어를 돌아다니는 느낌이었다.
내 취향으로 만든 향수나 내 얼굴이 들어간 신문은 찍어서 올리고 싶어진다. 개인화가 재밌는 이유는 결과물에 내 이야기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3. 하이퍼리퀴드와 수이, 멀티 체인 시대 뭉쳐야 산다, 계속 남을 이유
멀티체인이 쉬워질수록 빌더와 유저의 선택지는 넓어진다. 그래서 특정 생태계에는 계속 남을 이유가 더 필요해진다.
오히려 허들, 병목, 비호환성이 역설적이게도 남을 이유를 만든다.
개인 유저의 팬덤은 하이퍼리퀴드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제프에 대한 지지와 제품에 대한 신뢰가 이어지면서, 하리 커뮤니티에 있는 걸 자랑하고 싶고 굿즈도 소장하고 싶어지는 느낌.
수이 베이스캠프는 생태계를 위한 놀이동산 같았다. 북 사인회, Hudi 대회, 키노트, 체험 부스까지 코어 빌더도 라이트 유저도 즐길 게 많았다.
촬영용 방음 부스를 마련하고 Creator Challenge에 총상금 3만 달러를 건 것도 영리했다. 현장에서 즐긴 사람들이 온라인에서도 기록하고 퍼뜨릴 이유를 만들어뒀다.
자산은 옮기기 쉬워도 내 사람들이 있는 곳을 떠나기는 어렵다. 보상이 없어도 다시 오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가 커뮤니티의 힘인 듯.
지난 수이 베이스캠프 후기
4. RWA, 개인에게도 기회가 온다
기관·RWA·페이먼트도 큰 화두였다. 나는 그 안에서 개인이 참여하고 이익을 얻을 자리가 궁금했다.
관련 생각은 맨틀 RWA 리캡에 따로 적어뒀다.
그래서 컨퍼런스 꼭 가야 하나요? 에 대한 생각은 위에.
+ 닉네임과 익명 활동이 많은 업계라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면 신뢰감도 생기고 일 따기 훨씬 좋다.
(그러나 언제나 사기꾼 주의)
개인적으로 AXIS 파운더 크리스와 로봇팔 챌린지를 촬영하면서 인터뷰에 예능 요소를 넣어본 것도 즐거웠다.
크립토에도 AMA 외에 예능이나 다큐 같은 포맷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2027년 6월 16~17일에는 토큰2049 뉴욕도 열린다.
그때 크립토 업계와 나는 얼마나 더 성장해 있을까.
이번에 만난 인연들에 감사하고,
업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