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도 손익비와 어느정도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많은 사람들이 “위험한 투자”라는 개념을 잘못 생각하는 것 같아서 관련해서 한 번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 우리가 생각하는 위험한 투자
위험한 투자라고 하면 코인 선물, 밈코인, 레버리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반대로 삼성전자 같은 우량주나 지수투자는 안전하다고 생각하죠 (지금은 아닐지도…)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아요
2. 위험한 자산 ≠ 위험한 거래
밈코인은 자산 자체로는 위험합니다. 변동성이 크고, 하루아침에 0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량주는 안전한 편이죠 하루아침에 회사가 망하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위험한 자산을 거래한다고 내 계좌가 반드시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그 자산에 대한 투자금과 손절 기준에 따라 실제 리스크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3. 우량주 vs 밈코인
자산이 1억 원인 사람이 우량주에 1억 원을 투자하고 5%에 손절, 목표도 5%라고 가정하면
- 틀리면 -500만 원
- 맞으면 +500만 원
- 자산 리스크 5%
- 손익비 1
반대로 밈코인에 100만 원만 투자하고 최악의 경우 0원, 목표는 10배라고 가정하면
- 틀리면 -100만 원
- 맞으면 +900만 원
- 자산 리스크 1%
- 손익비 9
밈코인은 더 위험한 자산이지만 이 거래에서는 오히려 자산 리스크가 더 작고, 기대 수익도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죠
4. 레버리지도 마찬가지
1억 원 중 1,000만 원을 증거금으로 넣고 10배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포지션은 1억 원입니다. 여기서 1% 손절을 지키면 계획 손실은 100만 원, 즉 전 재산의 1%입니다
반면 우량주를 1억 원 몰빵했다가 5% 하락하면 500만 원을 잃게 됩니다
레버리지는 잘못이 없습니다. 레버리지를 쓰면서도 손절을 안잡아둔 당신의 잘못입니다.
“손절이 없다 = 0원 되는 것을 각오함”
정리
우량주라고 항상 안전한 거래는 아니고, 반대로 밈코인이나 레버리지도 항상 위험한 거래는 아닙니다 (도박처럼 하면 뭘해도 도박임;;)
결국 리스크는 종목이 아니라 손절폭이 결정합니다. 투자 전에 반드시 이 3가지를 계산하고 진입하세요
1) 내가 틀리면 얼마를 잃게 되나 (손절)
2) 내가 맞으면 얼마를 벌게 되나 (익절)
3) 맞을 확률은 얼마인가 (승률)
만약 손절 기준이 없다면 반드시 1번은 0원이 된다고 생각하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손절이 필요한 이유는 리스크를 제한해서 더 많은 돈을 투입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함입니다
=> 이거 이해할 때까지 반복 학습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