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칩 중국 판매 허용
Win win 결정
<기사 요약>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중국 정부가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 등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의 신형 인공지능(AI) 칩 'RTX 프로 5500' 구매를 승인할 방침을 전달했다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소식통 2명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난 24일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이들 기업에 RTX 프로 5500의 구매 희망 수량과 용도를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일부 기업에는 정부가 구매를 승인할 방침이라고도 전했다.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칩 구매 제한을 재검토하는 것은 AI 서비스 확산 속도를 칩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다. 중국 내 AI 칩을 생산하는 화웨이의 에릭 쉬(徐直軍) 순환회장은 지난 18일 "중국 내 수요조차 충족할 생산능력이 없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정부는 이 칩을 수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할지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지만 일부 업계 경영진은 빠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신형 칩 구매가 승인되면 엔비디아는 1년여 만에 중국 AI 시장에서 다시 모멘텀을 되찾고 중국 개발자들을 자사 플랫폼에 붙잡아둘 기회를 얻게 된다.
t.me/jkc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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