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이클에서 지금까지의 주요 흐름 정리:알트코인1. 실제 매출 / 바이백 / RWA하이퍼리퀴드가 수익의 대부분을 토큰 바이백 및 소각에 쓰면서, 많은 프로젝트들도 이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다만 프로젝트가 실제로 매출을 내서 바이백에 쓰는 것인지, 아니면 데이터를 부풀려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돈을 옮기는 것인지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또한 이번 RWA가 이끈 온체인 거래 붐 덕분에 관련 인프라들의 거래량, TVL, 매출 등의 지표도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여기에 앞서 말한 바이백·소각 메커니즘이 더해지면서 이번 알트시즌이 만들어졌다. 게다가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많은 토큰의 상승이 '지표 성장 → 매출 기반 바이백'이라는 선순환 플라이휠에 의해 움직였다. 토큰이 비로소 프로토콜의 가치를 실제로 포착하기 시작한 것이다.
대표 종목은 $HYPE, $UNI, $RAY, $LIT이며, 새로 떠오른 주요 런치패드인 $PONS, $STONK, $AI도 이 범주에 넣을 수 있다.
2. 프라이버시 / AI이 흐름은 상대적으로 데이터보다는 내러티브를 더 중시한다. 가격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온갖 논리로 정당화해주는 '대학자'들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ZEC다. 그 밖에 강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NEAR(프라이버시 거래, 옴니체인 거래, 나발 라비칸트의 리트윗), $VVV(프라이버시 AI, 컴퓨팅 파워 토큰화)가 있다.
온체인주로 주식 토큰화가 이끌고 있으며, 체인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Robinhood주식 토큰화 내러티브를 전면에 내세웠고, 그 덕분에 첫 번째 상승장에서 대박 코인이 대거 나왔다. 두 대형 런치패드인 $PONS와 $AI가 선두에 섰고, $CASHCAT 같은 순수 밈도 있었다. 로빈후드는 다른 퍼블릭 체인들의 과거 경험과 교훈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와 창업자 모두 온체인 생태계 발전을 적극 지원했고, 그래서 이전 대부분의 퍼블릭 체인들처럼 한 번 반짝하고 끝나지 않았다.
최근에는 코인-주식 페어링 내러티브로 할 만한 건 거의 다 한 번씩 했고, 다른 체인들도 힘을 내고 있어서 로빈후드 온체인 장세는 일종의 쿨다운 구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Solana원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이클에서 최상위 CEX의 지원을 받지 못한 솔라나는 이대로 잠잠해질 거라 봤지만, 강력한 온체인 생태계를 바탕으로 결국 되살아났다. 한편으로는 ZEC와 페어링된 $ZCAT이 나오면서 토큰과 페어링하는 밈들을 대거 이끌었고, SOL이 이런 유형의 1순위 선택지가 됐다. 다른 한편으로는 소셜 트레이딩을 내세운 $Cate가 Poorgoat 같은 간판 인물을 내세우고 홀더 수를 꾸준히 늘리며 성장했다. 이 둘 모두 최상위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가총액 1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리고 이 뒤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본 것은 STONK다. 처음 코인-주식 페어링을 내세웠을 때는 그 위에서 뜬 토큰이 손에 꼽을 정도였지만, 프로젝트 측이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알트코인과 주식 페어링을 계속 추가한 끝에 결국 포위망을 뚫고 올라섰다. 현재 STONK의 매출은 며칠째 연속으로 PONS를 넘어서고 있다.
BSC먼저 Flap이 코인-주식 페어링을 출시했고, 여기서 BSC 코인-주식 밈의 대장인 $Marscoin과, 동서양이 힘을 합친 밈 $牛来가 탄생했다.
이후 Four가 뒤따랐다. 원래 $4Stock은 '코인-주식 플라이휠' 내러티브의 완벽한 대표주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컸다. 코인-주식 밈 → DAT 기업 BNC → 토큰 BNB → 퍼블릭 체인 BSC로 이어지는 폐쇄 루프를 완성할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은 BSC 생태계뿐이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이들이 굳이 물량 장악도가 높은 코인을 밀어붙이는 바람에 분위기가 다 식어버렸다.
최근에는 Genius도 자체 런치 플랫폼을 내놨다. 다른 플랫폼들의 수수료 배당 방식과 달리 Genius.fun은 수수료를 곧바로 주식 매입에 쓰며, 이사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이를 보면 팀이 현재 내러티브에 맞춰 설계를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에 Genius 자체가 CZ가 전략 고문을 맡고 있는 거래 플랫폼이기도 해서, 현재 $Gstock이 $4Stock을 제치고 BNC 코인-주식 밈의 대장 자리에 올랐다.
구체적인 운용 측면에서는, 그동안 내가 주로 보유한 알트코인은 $HYPE였고 이후 $UNI를 추가했다. 지금은 조정이 오면 $NEAR와 $RAY를 좀 더 매수할 계획이다. 온체인 쪽은 새로운 촉매가 등장해 또 한 번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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