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신용잔고, 꺾인 게 위험신호일까?
결론부터: 아직은 아닙니다.
신용잔고는 주가에 후행하는 지표입니다. 잔고가 줄었다는 건 “앞으로 떨어진다”가 아니라 “이미 조정받았거나 투자자들이 익절 중”이라는 결과에 가깝습니다.
진짜 위험신호와 구분하는 법은 감소 속도입니다.
지금처럼 고점 대비 2~3% 완만하게 빠지는 건 자발적 익절, 오히려 건전화 과정입니다. 반면 며칠 만에 5% 이상 급감하면 반대매매(강제청산)가 도는 것이고, 이때는 단기 하방 압력이 커집니다.
다만 하나는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1월 18조에서 반년 만에 30조 근처까지 온 만큼 시장에 레버리지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신용잔고 자체가 하락을 만들지는 않지만, 조정이 왔을 때 낙폭을 키우는 증폭기 역할은 합니다.
정리하면, 신용잔고 꺾임은 매도 신호가 아니라 “조정이 오면 진폭이 클 수 있다”는 경고등 정도로 보면 됩니다. 매도 판단은 펀더멘털로 하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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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Bfolio 코스피 신용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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