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립토/이슈] 지갑의 엔드게임은 결국 '오픈머니’다
작성자: 준
- 은행 앱의 잔고는 내가 직접 보유한 돈이 아니라 은행 장부에 기록된 청구권이다. 이런 닫힌 돈은 승인이 필요하고, 중개자를 거치며, 시스템마다 파편화되어 있어 돈이 시스템과 국경을 넘는 순간 마찰이 드러난다.
- 오픈머니는 돈의 중심을 기관 계좌에서 사용자 지갑으로 옮긴다. 지갑은 자산을 보관하는 상자가 아니라 자산을 직접 움직이는 열쇠이며, 자기 수탁을 기반으로 돈은 프로그래밍 가능하고 조합 가능해진다.
- 메타마스크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카드, 에이전트 결제를 지갑 위에 쌓아 올리며 지갑이 돈의 운영체제로 진화하는 방향을 보여준다. 보관, 사용, 결제, 나아가 에이전트 위임까지 하나의 지갑에서 이뤄지는 구조, 즉 지갑의 종착지는 오픈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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