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이상 퍼지펭귄을 추앙하지 않는다. (4)
추가적으로 Abstract 체인에 대한 이야기는 일부러 적지 않았다.
팀이 열심히 빌딩하고 있다는 건 알지만 현재 이미 시장 트렌드와 관심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건 지켜보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기에, 굳이 더 말을 얹을 필요조차 느끼지 못했다.
글을 맺으며 솔직히 이 글을 적어 내려가는 내내 속에서 깊은 짜증과 씁쓸함이 밀려왔다.
나 역시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에 대해 돌을 던지거나 쓴소리를 하던 퍼더가 아니었고 퍼지 펭귄 3마리, 릴 퍼지 3마리를 쥐고 있는 실제 홀더이며 펭귄 평단도 꽤나 높은 편이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바닥가가 흔들려도 아무런 의심 없이 들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팀이 보여준 행보들을 다시금 되새겨보니 그 믿음들이 산산조각났다.
브랜드가 크는 동안 홀더들의 자산은 제자리걸음을 넘어 팀의 엑시트 유동성으로 소모되었고 이제 퍼지펭귄이라는 프로젝트가 과연 Web3에 존재할 이유가 남아있기는 한지 근본적인 회의감마저 든다.
어쩌면 두들 파운더가 했던 말이 옳았던게 아닐까?
홀더들이 사입힌 날개로 브랜드는 저 높은 곳으로 날아가지만 왜 정작 그 둥지를 함께 만든 홀더들은 여전히 얼음 바닥에 갇혀 떨어지는 눈칫밥만 보는 위치일까
팀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 깨진 지금 나는 더 이상 이런 기만적인 줄다리기에 내 확신을 낭비하고 싶지 않으려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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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키의 잡도리 나는 더 이상 퍼지펭귄을 추앙하지 않는다. (1) 우선 짚고 넘어갈 건, 나 역시 퍼지펭귄의 브랜딩과 마케팅 역량은 인정한다는 점이다. 시기마다 온갖 프로젝트들이 퍼지 커스텀 PFP로 X 타임라인을 도배하고 CT 화력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팀이 분위기를 띄우는 감각 하나는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팀이 열심히 뛰고 있다는 것도 실감되는게 사실! 하지만 냉정히 보면 퍼지펭귄은 제2의 디즈니가 아니다. 굿즈 좀 팔리고, 월마트 입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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