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이상 퍼지펭귄을 추앙하지 않는다. (2)
여전히 많은 홀더들이 자신들의 펭귄이 "IP를 온전히 소유한 자산"인 줄 착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실상은 장난감에 얼굴이 뽑힌 극소수만 순매출의 약 5%를 가져가는 구조다.
수천 개 중 복권 맞은 소수만 로열티를 타고, 복권 당첨자들은 자기 펭귄들이 Web2에 있는걸 보며 "어 내 펭귄 여깄네" 하고 박수나 치며 자위질이나 하겠지.
지금까지 홀더들에게 지급된 로열티 총액이 약 100만 달러 언저리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회사의 전체 리테일 매출과 라이선싱, 브랜드 가치에 비하면 껌값 수준이다. 그렇기에 이런 라이선싱은 모든 홀더 대상 배당이 아니라, 그저 '당첨된 펭귄'만 받는 뽑기일 뿐이며 홀더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주지도 않는다.
자체 토큰인 $PENGU을 얘기하면 더 할 얘기가 더 있네..?
공식 문서부터 펭구 토큰은 "재미와 엔터테인먼트용"이며 상업적 가치가 없다고 못 박아뒀었다 장난감을 아무리 팔아치우고 타겟/월마트등에 입점하고, 맨시티와 콜라보를 해도 정작 토큰 홀더가 체감할 수 있는 바이백 같은 구조는 아예 없다.
또한 NFT 라이선싱과 토큰은 완전히 분리된 파이프라인인데, 팀은 마치 브랜드가 크면 홀더의 가방도 함께 커질 것처럼 홀더들이 느끼지 못할 교묘한 착시를 만드는 것이 사실.
홀더들은 자기 돈으로 바닥가 받쳐주고 타임라인에서 밈을 굴리며 주변 지인에게 알리고 마트 가서 리테일 인증샷 찍어가며 브랜드를 키워줬기에 지금의 퍼지펭귄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회사는 뒤에서 IPO 타령 소비재 타령만 하고 있다.
건전한 비판을 던지면 FUD 취급이고 "홀더와 함께 간다"는 말은 캠페인용 립서비스일 뿐 몇 년째 실속 없는 장기 비전 가스라이팅만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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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키의 잡도리 나는 더 이상 퍼지펭귄을 추앙하지 않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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