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지금 씹스캠 같은 것도 '기여' 명목으로 야핑해서 받는 건 바로 안 팔고 좀 묻어둬볼까 함.
야핑 캠페인을 돌린다는 것 자체가 재단이 마케팅에 돈을 1이라도 쓰겠다는 뜻이고, 쓴 돈은 어떻게든 회수하고 싶어함.
근데 다들 알다시피 리테일은 이전 사이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고, 장세도 씹스캠에 눈길 주는 장이 아니라 유틸리티, 벨류캡쳐, 펍덱 일드파밍 쪽으로 돈이 몰리는 게이시즌임.
선택받지 못한 코인에 감다뒤 내러티브로 쉴링해봤자 리테일이 안 붙는다는 건 재단도 앎.
크라임은 덱스에서 허니팟 차트 만들다 LP 확 빼는 것처럼 자기 돈을 걸어야 하는 리스크 테이킹이라 MM이나 재단 입장에서 1순위는 아님. 그래도 다른 회수 경로가 다 막혀 있으면 크라임 확률이 높아진다고 봄.
반대로 회수 경로가 따로 있는 프로젝트는 굳이 크라임할 이유가 없음. 유저 예치금이 들어가 있으면 셧다운하고 모은 돈 들고 튀면 되고, 수수료 BM이 있으면 매출로 천천히 메꾸면 되니까.
그래서 크라임을 노린다면 수수료 없이 토큰 자체가 유일한 BM인 프로젝트만 골라 야핑하는 게 베스트일 수 있음.
- 프로토콜에 유저 예치금이 없으니 들고 튈 돈이 없고
- 수수료 매출도 없으니 재단이 사업비를 회수할 길은 토큰밖에 없음
- 야핑하는 우리 쪽 매몰비용은 시간이랑 계정 평판 정도라, 받은 물량이 다 녹아도 현금 손실은 0
물론 확률 게임임. 야핑 토큰 대부분은 크라임 없이 그냥 녹아내리고, 재단도 원가 0에 가까운 팀 물량을 조금씩 던지는 것만으로 마케팅비 정도는 뽑을 수 있으니까.
그래서 한 방 노리는 몰빵이 아니라, 어차피 TGE에 팔아도 큰 의미 없는 물량들을 복권처럼 묶어두는 정도로 생각 중.
이 중 하나만 터져도 나머지가 다 0이 되는 걸 충분히 메꾸고 남음.
결론: 씹스캠을 야핑해서 복권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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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맨김봉봉 요번년도 들어서 BTW 말고도 여러 크라임들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실 우리가 알던 예전의 ‘코인’과 같은 펌핑에는 그 어떤 내러티브도 테크도 에쿼티도 레비뉴도 KOL도 필요없고 ’단순 MM이 누구냐, 그리고 이들의 실력이 출중하냐‘가 중요해진 것 같네요. 온체인에서 패턴들을 좀 수집해서 시각화 해보는 것도 나중에는 큰 자산으로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서 과거 사례들 보면서 시그널들 좀 모아보는 중. 그나저나 현재는 카이토 세일가대비 280-290배…